2013년에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오블리비언> 줄거리 및 정보 등장인물 결말 리뷰이다. 우연히 비행기에서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후에 보게 된 톰 크루즈의 영화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남는다. 액션과 SF 장르로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 주연은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 올가 크릴첸코가 맡았다.
영화 <오블리비언> 줄거리 및 정보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 <OBLIVION>. 오블리비언은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으로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과거의 기억을 하지 못하도록 조종 당했다. 60년 전 지구와 외계인과의 전쟁으로 인해 달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지진과 쓰나미로 지구는 인간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환경이 돼버린다. 인류는 핵을 사용하여 전쟁에 이기게 되지만 살 곳을 잃은 인류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주하고 지구궤도에 우주정거장 테드를 만들어 바닷물로 에너지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이 업무를 위해 과거의 기억이 지워진 채 드론기술자 잭(톰 크루즈)과 빅토리아는 하늘 위의 기지에서 팀으로 살며 근무하고 있다. 호기심이 많은 잭은 지구를 정찰하던 추락한 비행물체 안에서 캡슐 안에 수면상태에 빠져있는 여자 승무원을 구하게 되는데 이 여자는 잭의 꿈속에서 늘 만나던 여인이었다. 이 여인은 다름 아닌 잭의 아내인 줄리아로 60년 전 탐사 임무를 떠났다 실종되었던 것이었다. 줄리아의 등장에 질투한 빅토리아는 이 사실을 테드에 보고하고 테드는 이 모두를 드론을 보내 파괴하는 중 빅토리아가 사망하게 된다. 비행 기록을 찾으러 지구로 돌아온 잭과 줄리아는 침략자들에게 잡히게 되고 이들은 다름아닌 남아 있는 인간들이었으며, 달이 파괴된 날부터 모든 사실을 듣게 된다.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잭 하퍼는 톰 크루즈로 는 5년째 파트너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로)와 기지에서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호기심이 많고 자연을 좋아하는 잭은 49번 요원이자 비행기 파일럿으로 지구를 정찰하고 침략자들에게서부터 에너지 시설을 지키고 우주 드론들을 수리한다. 우주 본사인 타이탄으로 돌아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빅토리아는 안드레아 라이즈 로보가 맡아서 연기했다. 그녀는 잭 곁에서 그를 항상 지켜주며 부드럽지만 규율을 지키는 깔끔한 성격으로 잭을 파트너로서 팀워크가 잘 맞는다는 생각 한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해하며 이후 잭의 아내 줄리아를 보고 혼란스러움과 질투심을 느낀다. 지구에 불시착한 비행체에 탑승했던 잭의 아내 줄리아는 60년간 델타 수면 상태에서 잭의 도움으로 잠에서 깨어난 그녀는 잭이 꿈에서 헤매던 부분의 기억, 바로 자신이 잭의 아내였음을 알게 해주고 삭제당한 기억을 되찾게 도와준다. 외계에서는 침략자로 취급을 당하며 제거 대상인 말콤 비치역을 맡은 모건 프리먼은 잭은 지구에 남아있는 인간으로 다른 복제본들과 다르게 감정이 남아있는 49번 요원 잭 하퍼를 남다르게 생각해 관찰하던 중, 지구에 온 그를 납치해 그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일깨워 바른 길로 안내해 주는 인도자 역할을 한다.
결말 리뷰
인류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거대한 테드를 공격하기 위해 드론이 필요했고, 이를 다룰수 있는 잭은 그들에게 절대적인 희망적 존재이다. 잭 49번 요원에게 발견된 호기심과 인간적인 감성을 알아챈 말콤 비치는 잭에게 모든 사실을 보여주고 잭과 함께 테드를 파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잭이 사랑하는 줄리아는 그가 한 번씩 머무르던 오두막으로 보내고, 잭과 말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테드 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한다. 테드 안에서 수백 명으로 복제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된 잭은 말콤과 함께 핵폭탄 스위치를 눌러 테드와 함께 파괴된다. 잭 49번은 사망하고 드디어 인류는 자유를 되찾게 된다. 줄리아는 어린 딸과 함께 오두막집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데, 지구에 남은 생존자들이 이들을 찾아온다. 이들과 함께 온 사람은 다름 아닌 잭 52번 요원. 잭 49번과 같이 호기심이 남아있고 줄리아에 대한 단편의 기억을 갖고 있는 잭 52번은 줄리아를 단번에 알아봤고, 그는 내레이션으로 말한다. "내가 바로 그다". 최첨단 드론들을 등장시켜 최종빌런이 인공지능 컴퓨터를 보게 되는 오블리비언 영화는 우리의 상상력을 실현해 주는 영화로 흥미진진하며 세월이 흘러도 멋있는 외모가 변하지 않는 톰 크루즈의 액션을 겸해서 볼 수 있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일석이조의 나름 재미있는 영화였다